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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과연36년 됐을까?









우리 군 장병들이 36년 전에 개발된 침낭을 쓰고 있다며 논란이 일었던 사건, 알고 계시나요? 여기에는 두 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첫째, 이 사건은 '방산 비리'가 아닙니다. 침낭같은 군 일상용품은 방산업체가 생산하는 방산물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바로 군납 업체가 공급하는 군납 물자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방위산업은 무기체계를 다루고, 군납은 피복과 식자재 등을 취급합니다. 따라서 침낭 사건은 방위산업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둘째, 군용 침낭은 36년 전에 개발되었으나 이후 총 14번의 개량 과정을 거친 새 침낭입니다.









단지 침낭의 최초 개발 시점이 36년 전이라는 이유로 14번을 개량했다는 사실은 빠진 채 알려졌고, 결국 비리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시대에 쓰는 침낭을 아들이 덮고 잔다는 불필요한 오해도 생겨났죠.









물론 침낭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다면, 이는 반드시 척결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 짚어본 두 가지 오해만으로 단순히 '방산 비리'라 치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바탕으로 '방위산업'과 '군납'에 대해 용어 구분은 명확히 하고, 비리가 있다면 처벌했을 때 우리 방위산업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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