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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휴대폰이 먹통이에요... 혹시 전파방해?


통상 대통령 외부 행사 때 주변의 모든 휴대폰은  '먹통'이 되곤 합니다. 바로 전파를 방해하는  재밍(Jamming) 때문인데요! 만약 테러 집단이  원격으로 조종하는 폭발물을 설치했을 때, 방해  전파로 폭발물이 작동되지 못하게 하여 폭발을  막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지요.


또한 재밍(Jamming)은 자연현상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태양 흑점이 폭발했을 때인데요.  폭발과 함께 고 에너지 입자가 지구를 향해  방출되면서 전파 교란을 일으키게 되고,  인공위성과 전력망에 영향을 주어 통신이  두절될 수 있습니다.


사실 재밍(Jamming)은 실제 전장 환경에서도  존재하고 있답니다. 적의 레이다에 방해 전파를  쏴서 감시, 공격, 통신 활동을 방해하는데 활용되는데요.



재밍(Jamming)의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적 통신이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에  따라 '점(Spot) 전파방해', '소인(Sweep) 전파방해',  '광대역 전파방해'가 있는데요.


점 전파 방해는 아군을 추적하는 적 레이다의  주파수를 정확히 알고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적 레이다 주파수에 맞춰  방해 출력을 최대화해 통신을 마비시켜,  아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게 합니다.


하지만 적도 '점 전파 방해'를 알고 경계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레이다 주파수를 계속해서  변환시켜 전파 방해를 피해갑니다.


점 전파 방해가 약간의 주파수 변경으로 손쉽게  회피 가능한 점을 보완하여 일정한 주파수 대역  내에서 주파수를 연속으로 변경하며 방해하는  방법을 소인(Sweep) 전파 방해라고 합니다.


소인 전파 방해는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시간대별로 변화시켜가며 전파교란하는  방법입니다. 점 전파 방해보다 효과가  좋은 방법이지요.


상대의 주파수를 정확히 알지 못해도  넓은 범위의 적 주파수를 동시에  방해할 수가 있답니다. 바로 광대역  전파 방해인데요. 적의 레이다 주파수가  변화하는 모든 범위에 대해 광범위하게 방해  전파를 보냅니다. 다만 출력이 분산되다 보니  신호 세기는 감소될 수 있으므로, 높은  출력의 전파발신장치가 꼭 필요합니다.


 재밍(Jamming)은 결국, 적군이 우리 위치를  파악해 공격하지 못하도록 통신을 무력화  시키는 기술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우리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었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무기 속 원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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