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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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2일, 우리나라에 첫 공중급유기가 도입된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공중급유(Aerial refueling)’는 연료를 실은 항공기가 파이프를 이용하여,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날고 있는 전투기에 연료를 공급해 주는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여기서 공중급유가 중요한 이유는 전투기의 작전 시간과 반경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무장 중량도 늘어나죠. 획기적인 전력 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8년 11월 12일, 김해공군기지에 도착한 대한민국 공중급유기 1호기의 모습(출처: 국방부)>








<에어버스 디앤에스(D&S)의 A-330 MRTT가 공중 급유를 하는 모습>




무인 공중급유의 시대도 올 수 있다!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해 무인 공중급유기(MQ-25A) 투입에 따른 전투기의 수행 능력을 파악해 본 적이 있었는데요. F/A-1 전투기의 작전 반경이 100%에서 145%로 향상됐고, F-35C는 100%에서 최대 152%까지 확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무인 공중급유기(MQ-25A) 도입 시 각 전투기의 작전 반경(출처: US-NAVY)>



미래 무인 공중급유기의 모습은? 태양광 기술을 활용한 ‘고고도 무인 충전기’

 

국방기술품질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국방기술로, 태양광 기술을 활용한 ‘고고도 무인 충전기’ 기술 개념을 선보였답니다! 먼 미래의 무인 공중급유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고고도 무인 충전기(출처: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국방기술(출처: 국방기술품질원)>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에서도 친환경적이면서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연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위 그림처럼 고고도 무인 충전기는 높은 곳에서 장기 체공하면서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만든 뒤, 무인기에 전기를 충전해 주는 방식입니다. 즉 공중급유기처럼 무인 충전기에 달린 전기 충전관을, 충전 대상 무인기에 꽂아서 전기를 충전하는 개념이지요. 

 

또한 더 먼 미래에는 전기 충전관 없이, 고고도 무인 충전기 근처에서 충전을 할 수 있는 ‘무선 충전 방식’ 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높은 고도에서도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고도 고효율 태양광 발전 기술’을 연구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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