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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대첩과 함께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불리는 살라미스해전!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살라미스해전은 기원전 492년에서 448년까지 일어난 ‘그리스 – 페르시아 전쟁’의 주요 전투 중 하나랍니다. 이 전투는 숫자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대승으로 끝이 났지요. 그 밖에도 마라톤 전투나 테르모필레 전투 등 그리스와 페르시아 사이에 많은 전투가 있었지만, 결국엔 그리스가 최종 승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하나! 그리스군은 어떻게 병력이 몇 배나 많은 페르시아군을 무찌를 수 있었던 것일까요?



<살라미스해전>



사실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그리스가 승리한 전쟁이 아니라 페르시아가 패배한 전쟁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더 정확하답니다. 당시 페르시아군은 중앙아시아 초원의 유목민으로 구성된 최고의 기병과 우수한 궁수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또한, 병력은 다양한 민족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떤 적과 만나더라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토록 우수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페르시아군은 적의 특성에 대응하는 적절한 전술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즉, 페르시아군은 공룡처럼 병력만 비대했을 뿐 아무런 전략과 전술도 없이 무작정 부딪혔기 때문에 패배하게 된 것이죠.


여기서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사례가 우리에게 한가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는 사실, 눈치채셨나요? 바로 적보다 많은 아군을 투입하여 승리한다는 과거 전투개념에서 벗어나, 현 상황에 맞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전략 및 전술을 펼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과학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국방 분야에 적용할지에 대한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이 과제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보도록 할까요?




군을 과학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은 현실 세계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가 정보통신 기술(ICT)과 융합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파생되는 기술 혁신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럼, 여기서 한 가지 드는 의문! 과연 우리 국방 분야에서는 정보통신 기술들과 융합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해 놓았을까요?





사실은,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신뢰성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랬을 때 우리는 자동화되고 지능화된 로봇들도 만들어낼 수 있으며. 또 새로운 정책들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만약 국방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과학적으로 군을 운용하고 전투를 수행할 수 있을까요?




과학적인 전투 수행을 펼칠 수 있는 기술! ‘한국형 합동 무기체계(ROK-JWS)’



<현무-2 에이태킴스 미사일 발사 장면>



현대의 전투 수행개념은 과거와 달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버튼 하나로 적을 타격하는 시스템으로 ‘정밀성’이 생명입니다. 적을 공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피해를 줄이고 공격 대상 목표만을 정밀하게 타격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어떤 탄약을 얼마나 썼을 때, 효과적으로 적을 무력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전투부대에 제공해 주어야 하지요. 따라서 우리 군은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2017년 8월 미국으로부터 ‘합동 무기추천체계(JWS)’를 도입하였습니다.


이이서 다음 시간에 한국형 합동 무기추천체계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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