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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방기술이 민간분야로 이전(Spin-Off)된 사례는?

  

현재 우리나라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비롯한 많은 연구기관이 대한민국의 국방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때 개발된 국방기술들이 민간 기업체로 이전되어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혁신을 꾀하게 되는데요!





먼저, 스핀오프 사례로는 2009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램프 조합 태양광 모사 기술’이 있습니다. 실제 태양광과 90% 이상 동일 환경을 모사할 수 있는 기술로, 무기체계의 환경 적응 능력 평가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는 민간분야에서 태양광을 활용한 농산물 재배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답니다.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개발한 국산 기술! ‘냉각형 적외선 검출기’를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적외선 검출기는 빛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물체의 적외선을 감지해 흑백이나 컬러 이미지로 보여 주는 기술입니다. 그런데 보다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그래서 적외선 검출기의 ‘냉각형’ 버전이 탄생했습니다. 

  

깨끗한 영상 화질을 얻기 위해 왜 하필 ‘냉각’(?!)이 필요한 걸까요?





우리 몸 뿐만 아니라 물체로부터 나오는 미세한 온도 차이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소자가 필요합니다. 이 소자는 –196도라는 극저온에서만 작동하지요. 즉 미세한 온도 차이를 선명한 화질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 소자를 극저온에서 운용하기 위한 ‘냉각기’가 필요한 것이죠.


전차 조준경, 포병 관측 장비 등에 적용되어 야간에도 선명하게 적을 볼 수 있는 ‘냉각형 적외선 검출기’는 향후 민수시장에서 CCTV나 공항 스캐너 등 산업용 엑스레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답니다~!

  



대한민국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의 미래! 민·군기술협력

  

앞서 사례들을 통해, 우리는 국방과학기술이 군사력과 무기체계 발전의 핵심 동력이자 삶의 질을 높여 온 원동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한 나라의 국방력은 과학기술 수준이 판가름하며 더 나은 무기를 가진 나라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게 되지요.

  

이렇게 전쟁을 승리로 이끈 군사과학기술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바로 ‘밀리테크(miliTECH)’ 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밀리테크’에도 4.0의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밀리테크4.0의 첨단기술은 인공지능(AI), 퀀텀 컴퓨터, 사이버보안, 로봇, 5G 등이 있답니다. 이러한 분야는 민군기술협력을 통해, 군사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매일경제신문, MBN을 비롯해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진들이 안보와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해법인 ‘밀리테크4.0: 기술패권시대, 新성장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밀리테크 4.0'…"안보·성장 다 잡는다"[뉴스8]>



우리나라가 밀리테크4.0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군과 기업, 대학과 연구소를 아우르는 첨단과학 기술 네트워크가 조성된 조직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 재래식 기술이 아닌 미래기술 주도(Technology push)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처럼, 이미 전 세계는 밀리테크4.0 확보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이 같은 흐름에 뒤처지게 된다면, 앞으로는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하락하는 사태로 이어질 수 있을 텐데요.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밀리테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방과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첨단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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